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펀드동향] 伊 불안에 이주째 하락

기사입력 : 2011년11월13일 12:00

최종수정 : 2011년11월13일 11:20

-국내주식 -2.79%, 해외주식 -1.11%

[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주 국내외주식펀드는 이탈리아 국제금융신청 가능성 부각으로 이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 후반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위험수위인 7%를 넘어서면서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국내외 증시를 흔들었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오전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내주식펀드는 -2.79% 하락했다. 증시에선 대형주와 중소형주 희비가 엇갈렸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는 3.03% 후퇴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0.18% 소폭 올랐다.

중소형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중소형주식펀드(-1.97%)가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배당주식(-2.47%), 일반주식(-2.57%), K200인덱스(-3.19%) 순이었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1.39%와 -0.67%를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에선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가 0.08%, 0.03%씩 올랐지만,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1% 소폭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374개 펀드 중 1개 펀드만이 플러스 성과를 도출했다.


전체적으로 화학업종 관련 펀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긴축완화 전망에 화학업종이 시장 주목을 받으면서 하락폭(-1.02%)이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작았던 덕분이다.

주간 수익률 성과에선 '마이코리아멀티플러스[주식-재간접]C-W'는 한주간 0.72%올라 이주째 1위에 올랐다. 다만, 이 펀드는  재간접 펀드로 10일 지수 폭락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반면 KOSPI200지수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는 -6.50%로 최하위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채권펀드는 이탈리아 디폴트 가능성이 부각되며 수익률이 상승해 일반채권펀드는 0.23%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도 이탈리아 디폴트 우려에 전강후약을 모습을 보이며 1.11% 빠졌다.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보다 다소 선전했지만, 펀드 적용일자 차이로 신흥국 주식펀드 하락폭이 컸다.

개별국가주식펀드에선 브라질펀드(-2.44%)가 가장 부진했고 러시아펀드(-1.61%)도 뒤에서 두번째 성과에 머물렀다. 일본주식펀드는 -0.68%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브라질증시는 주 초반 그리스 위기 진화와 브라질 기준금리 인하로 상승세였다. 하지만 이탈리아발 악재와 헤알화 가치 하락이 겹쳐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러시아증시도 최근 상승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유로존 위기감, 국제 상품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흔들렸다.

유럽과 북미주식펀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시차에 따른 적용일차 차이로 주 후반 이탈리아 악재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북미주식펀드 (-0.65%), 유럽주식펀드(-0.83%), 유럽신흥국주식펀드(-1.06%)은 -1% 안팎을 기록했다.

개별펀드에선 기초소재섹터펀드와 동남아주식, 글로벌 신흥국주식펀드 성과가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주식식펀드들이 하위권에 자리했다.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글로벌이머징연금전환자 1(주식-재간접)'가 한주간 2.52% 상승해 주간성과 1위에 올랐다. 재간접펀드로 적용일자가 1~2일 늦어 주 후반 악재가 반영되지 않았다.

반면 중국본토증시의 부진으로 A주에 투자하는 '신한BNPP차이나본토ETF자 1[주식-재간접](종류A 1)'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주간 최하위에 머물렀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