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동부로봇(대표 강석희)이 14일 3분기 매출이 109억원, 영업이익이 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영업이익은 2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났다.
동부로봇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대부분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투자를 꺼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올 1월 천안공장을 완공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산업용로봇과 서비스용로봇 분야를 동시에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동부로봇은 지난 2010년 7월 동부그룹에 인수되었으며, 지난 1월 일본의 로봇전문업체인 에이텍(AITEC)을 인수하여 진공(眞空)로봇 분야에도 진출했다.
2011년 1월 천안 지방4산업단지에 3,500평 규모의 천안공장을 완공했으며, 조만간 제2공장을 신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1월 지능형로봇 동작제어 모듈인 스마트 서보모터 ‘허큘렉스’를 개발한 데 이어 10월에는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실제적인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봇 ‘호비스(Hovis)’를 출시하는 등 지능형 서비스로봇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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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