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가 유통시장 전용 스마트폰 단말기 공급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사업) 확산과 함께, 제 4 이동통신 출범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내년 5월부터 단말기 블랙리스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스마트폰 유통이 사업자중심에서 대형 유통업체나 MVNO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는 단말기를 출시하기로 했다.
엔스퍼트는 과도한 보조금 등 마케팅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기본 탑재하여 통신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시점에 맞추어 대형 유통매장과 MVNO 사업자 전용 제품을 시작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덴티티’라는 독자 브랜드로 구글 인증까지 확보한 태블릿PC를 판매 중이고 이를 위한 고객서비스망도 구축하여 운영중인 만큼 스마트폰 사업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은 이미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엔스퍼트의 천보문 사장은 “엔스퍼트가 가진 독자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솔루션과 N-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기술을 결합하여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능과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 도입이 확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MVNO 사업자인 KCT와 중저가 스마트폰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SoC(시스템온칩)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태블릿 및 스마트 홈패드(SoIP)와 함께 스마트폰등 디바이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 적절하게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등 시장 환경도 유리하게 전개 되고 있어 향후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기대를 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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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