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중 최대 영업면적
- 브랜드 213개 입점...문화센터도 확충
[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1년여의 공사 끝에 공식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단지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전경> |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기존 아울렛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선보인다. 프라다, 폴스미스, 발리, 멀버리, 태그호이어 등 해외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빈폴, MCM, 탠디, 타임 등 인기 브랜드 213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을 운영하며 얻은 유통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쇼핑에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먼저 기존 아울렛 이용 고객의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점에 진입로 6개, 진출로가 5개를 설치해 고객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토록 했고, 지하주차장(1800여대 규모)을 포함해 총 3580대 가량이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교하신도시가 위치한데다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시네마(7관 1544석), 문화센터, 갤러리, 문화홀, 뽀로로 키즈파크 등 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풀바셋, 버거헌터, 스타피쉬, 하꼬야, 잠바쥬스, KKD 등 F&B 매장도 35개나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주점은 오픈을 기념해 ‘행운의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 ‘BMW X1 2.0D 증정 경품행사’,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인천·김포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제공항과의 셔틀버스를 운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향후에는 출판단지, 통일전망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울렛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점장은 “롯데백화점이 갖고 있는 유통 노하우를 집대성해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한데 모은 문화쇼핑공간으로 구현했다”며 “특히 파주출판단지와의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통해 출판단지가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부여, 청주, 이천에 아울렛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아울렛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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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