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농협유통은 김장시장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농산물과 채소류, 축산물의 경우 전주와 큰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8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는 기온하락과 김장행사 마무리 시점으로 전반적인 소비량이 감소세를 보이며 공급량은 전주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2900원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도 소비량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여건 양호로 공급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저가격 출하기피로 가격은 전주와 같은 990원이다.
대파는 기상여건 호전으로 출하산지 공급량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주대비 70원 내린 1580원, 양파는 공급과 소비 유지로 전주와 동일한 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과일류도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과는 저장이 어려운 상품 및 품위저하 상품위주 출하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 부진으로 4500원에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귤은 1만500원에 할인중이며, 단감은 저장작업분의 출하로 인한 안정적 공급으로 가격은 전주와 같은 2만500원에 판매중이다.
이와 함께 김장행사 마무리 시점으로 축산물은 전반적 소비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격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은 전주대비 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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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