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KT 2G 종료 추진, 마음만 급해 곳곳에 '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법원의 2G 서비스 종료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즉각 항고하겠다고 밝혔지만, 2G 이용자들은 오히려 허술했던 이용자 보호조치를 근거삼아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용자 보호조치 중 하나로 제시했던 임대폰 대여 장소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워 이용자 보호조치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KT의 주장이 '자기 편의성'만을 내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지난달 23일 2G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면서 이용자 보호조치를 위해 2G 서비스가 종료된 이용자에게 직영매장 150여 개와 250여 개의 지사 및 플라자를 통해 일주일간 임대폰을 무료로 대여해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5만9000명의 가입자를 감당해내려면 대리점 한 곳당 평균 370개 이상의 단말기를 구비해놓아야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8일 오후 서울시내 일부 직영매장과 지사 및 플라자에 따르면 임대폰을 구비해 둔 곳은 많지 않았다. 구비를 해뒀어도 평균치인 370대의 10%인 37대를 구비한 곳도 찾기 힘든 수준이었다. 결국 임대폰을 일주일간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고 하고 대여를 어렵게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려는 속셈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서울 등촌 직영점과 오목교 직영점, 혜화플라자 등은 임대폰을 한대도 구비하지 않고 있었다.

그나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직영점은 20대를 확보하고 있었다. FC까치산, 당산 직영점, 신도림 올레플라자도 각각 30대와 24대, 10대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2G 이용자들은 '이게 합당한 조치냐'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정말 오늘 새벽 0시에 2G 서비스가 종료됐더라면 이정도 물량으로 그 많은 가입자를 다 감당할 수 없어 임대폰 대란이 왔을 것"이라며 "주무기관인 방통위에 건의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또다른 2G 이용자는 "KT의 이용자 보호조치가 허술했던 점은 이뿐만 아니다. 2G서비스 예정 종료일 이전에 차단한 것은 물론, 무리한 번호이동 조치, 밤낮없이 찾아드는 대리점 직원들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KT와 방통위에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15만9000명을 산술적으로 계산해 각 대리점마다 평균치에 맞춰 구비해놓는다는건 말이 안된다"라며 "임대폰 수요는 많지도 않았고, 지역별 예상 이용자 수치를 고려해 구비해 놓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덧붙여 그는 "해당 부서에서 이용자 보호조치를 위해 이미 4만대를 구비해 놓았으며 이번주 내로 각 지점에 유통시킬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