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인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1)’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자선 축구 경기는 현역 축구 올스타와 황선홍, 이영표, 최진철, 이운재 등 2002 월드컵 레전드들과 함께 서경석, 이수근 등 특별 초청연예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하나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08년 대회부터는 나눔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셰어 더 드림(SHARE THE DREAM)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번 경기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정과 국·공립 보육시설 어린이 가족 및 교사, 그리고 하나은행 고객들과 SNS 이벤트 당첨자를 경기장에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초청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되며, 하나은행은 경기장에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대표팀 싸인 축구공과 ‘사랑의 호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축구경기 외에도 샌드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 공연과 함께 가수 바비 킴, ‘한국의 폴 포츠’ 김승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박학기와 딸이 나와 관중 모두와 함께 캐롤을 합창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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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