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주택협회(김종인 회장)는 저물어가는 송년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12일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자치회관에서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가 마련한 ‘쪽방주민 겨울나기 거들기(사랑의 쌀 모금)’ 나눔 행사에 연말 행사비용 등을 절감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협회는 지난 8일에 있은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꽃화환 대신에 받은 쌀 700kg(10kg×70포대)를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로금과 생필품을 후원해 오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무의탁노인시설인 '인보의 집'과 중증장애인시설인 '임마누엘의 집' 그리고 분당 주택전시관 용역관리업체의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각각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주택협회는 후원금 기부나 쌀 나눔 실천 이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무식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오는 30일 종무식을 겸해서 전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탄 2000장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주택협회는 나눔경영 실천에 대해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인 영세 독거노인과 장애우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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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