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BMW 공식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19일 한국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한 250억원 규모의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자금으로 신규 서비스센터 설립 등 고객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인 BMW의 공식 딜러업체다.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신차출시 등의 효과로 도이치모터스의 판매대수도 크게 증가해 올해는 작년 매출 대비 29.62% 증가한 3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센터 확충은 차량 판매 대수 증가로 고객 서비스 안정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 시장의 변화에 대하여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BW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서비스센터 부지 매입 및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고차 정비와 사업영역을 BMW 신차 판매에서 중고차 및 중고부품, 정비 그리고 향후 자동차 관련 금융사업으로까지 확장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투자유치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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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