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2 증시, 전망과 대안⑦] 기준금리 인하 '우세' 속 인상 전망 '팽팽'

기사입력 : 2011년12월31일 09:08

최종수정 : 2011년12월31일 09:08

[뉴스핌=이에라 기자] 새해에는 상반기에 경기부양 차원에서 기준금리가 2차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함께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되고 경기가 살아날 경우 하반기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각국 중앙은행 따라 금리 인하 동참할 것

뉴스핌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하 센터장) 23명을 대상으로 내년 금리 전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 22명 가운데 11명이 기준금리 인하를 점쳤다. 이 가운데 7명은 연말 금리가 2.75%까지 인하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대우증권 구자용, 동부증권 용대인,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교보증권 송상훈, 신한금융투자 양기인,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솔로몬투자증권 이종우 센터장 등은 올해 기준금리가 2.75%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김지환 센터장과 유진투자증권 조병문 센터장은 3.0%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경기와 물가 하락이 두드러지는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1차례 정도 인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센터장과 SK증권 이동섭 센터장은 1~2차례 인하될 것으로 점쳤다.

송 센터장은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1~2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다"며 내년도 기준금리 전망 범위를 3.0~3.25%로 제시했다.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은 금리인상 부추길 것

상반기에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하반기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인상 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란 관측도 다수였다. 또 상반기 인하 뒤 하반기에 인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8명의 센터장들은 한은이 상반기 동결 하반기 인상 혹은 '선인하 후인상'하는 방안을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말 금리가 3.50%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명에 달했다.

동양증권 신남석, 토러스투자증권 이원선,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KB투자증권 김철범, 현대증권 오성진 센터장은 내년 기준금리가 3.5% 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삼성증권 윤석 센터장, 대신증권 조윤남 센터장은 3.75%까지 인상될 것이라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HMC투자증권 우영무 센터장은 4.0%까지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키움증권의 박연채 센터장과 IBK투자증권 임진균 센터장, KTB 박희운 센터장은 내년도 기준금리 수준이 현 3.2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 상단 4.15%, 하단 2.90%

2011년 국고채 3년 금리의 연중 최저치와 최고치가 각각 3.31%,  4.10%를 기록한 가운데 설문 응답자 20명의 센터장들은 내년 전망 범위를 2.90%~4.10%로 제시했다.

HMC투자증권 우영무 센터장과 KTB 박희운 센터장은 3년물 국채 금리가 연말 4% 이상을 웃돌 건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우 센터장은 내년말 기준으로 3년만기 국채 금리가 4.1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고, 박 센터장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응답도 나왔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센터장과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센터장은 내년 금리 전망 범위 하단을 각각 2.90%으로 제시했다.

SK증권 이동섭 센터장은 기준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으로 금리가  3.20~3.30%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양기인 센터장은 "저성장과 물가안정 등 펀더멘털 요인과 금리인하로 인해 올해보다 금리가 더 낮아져 3년물 국고채는 연평균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남 대신증권 센터장은 2분기까지 금리가 하락한 후 3분기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연 평균 전망치로 3.21%를 제시했다. <끝>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