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가전제품 메이커 월풀이 30일(미국 시간)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세탁기를 "공정가격보다 현격히 싸게" 덤핑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상무부와 미국 국제통상위원회에 이 두 회사를 제소했다.
오하이오주 클라이드에 세탁기 생산 공장을 갖고 있는 월풀은 이날 삼성과 LG를 상대로 반덤핑 제소를 하면서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y)를 부과하라고 촉구했다.
월풀의 제소에 대한 삼성과 LG측 관계자의 코멘트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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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