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구간 완공

기사입력 : 2012년01월09일 11:08

최종수정 : 2012년01월09일 11:08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구간 64km가 4차선으로 전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순창을 거쳐 곡성을 오가는 시간이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30분 단축되면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9일 국토해양부는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서 순창을 거쳐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 이르는 64km 구간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0일 오후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현장에서 국토부 2차관, 익산국토관리청장, 전북도지사,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도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도로는 전라남북도 중앙부 거점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4차선 64km로, 그 중 33km는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완공됐다.
 
또 교량 73개소와 터널 7개소, 교차로 25개소가 설치되는데, 특히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건설된 운암대교(910m)는 교량 자체의 아름다움과 야간 조명, 그리고 옥정호의 멋진 자연미까지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사업비 846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당초 올 11월 완공예정이었으나, 주민 편의를 위해 10개월 가량 앞당겼다.
 
국토부는 전남․북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 구간이 4차로로 개통됨에 따라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호남 중부 내륙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주-순창-곡성은 80분에서 50분으로, 전주-순창은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면서 이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도 27호선 ‘전주-순창-곡성’간 도로의 개통으로 이 지역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중앙부 남북 개발축이 새로이 구축돼 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