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 민원 업무가 전산망 장애로 3시간가량 마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약 2시간 50분간 국가전산망과 서울시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호적등본 온라인 발급, 대법원 호적 관련 업무, 시와 도를 연계한 과세 증명발급 등 일부 민원 업무가 중단됐다.
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국가정보통신망 암호화 장비(VPN)의 시스템 파일 손상으로 발생했으며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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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