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이 2015년 출범하는 수서 출발 KTX 민간경쟁 도입에 대해 '끝장토론'을 오는 20일 개최한다.
18일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모두 6개의 주제를 놓고 주제당 10~30분의 시간을 갖고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 참가자는 양측 각 4명으로 국토부 측에서는 구본환 철도정책관이, 그리고 코레일 측에서는 한문희 기조실장이 각각 좌장을 맡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레일의 방만경영에 대한 양측 시각과 적자노선 PSO보전 등 민간경쟁 체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쟁점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토론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토부는 회의 내용을 녹화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중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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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