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인수합병(M&A)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7일 LG생활건강은 음료부문 M&A 시너지와 화장품의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 M&A를 통한 성장 모델 지속 중
- 2010년은 더페이스샵(화장품부문), 2011년은 해태음료(음료부문) 인수 효과 발생
- 2012년은 지난해 3분기 보브(VoV) 인수로 색조 분야 강화 예상(국내시장에서의 색조
비중은 25%, 동사 매출의 색조 비중 15%). 현재 추진 중인 Ginza Stefany 인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예정
2. 2012년: 음료에서의 M&A 시너지와 화장품 사업에서의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목표
- 음료 부문: 코카콜라와 해태음료의 영업 시너지로 성장 예상. 향후 2~3%의 추가
수익성 개선 가능하여 매출 성장율 이상의 이익 증가 예상
- 화장품 부문: 색조 강화와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1) 내수 프리미엄 시장에서 종전
‘오휘’와 ‘후’외에 ‘숨’과 ‘빌리프’ 육성 지속. ‘보브’ 인수를 통해 취약한 색조 라인 강화
목표. 2) 더페이스샵의 해외 점포 증대를 통해 성장 기대. 중국, 동남아시아 외에 일본
시장 공략 중.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Ginza Stefany 인수 추진 중(2011년 매출
824억원/영업이익 141억원, 2012년 매출 1,000억원/영업이익 180억원 목표)
- 생활용품 부문: 1위 수성과 친환경 프리미엄 생활용품 시장 창출 목표
- Guidance: 매출 38,000억원, 영업이익 4,500억원
- 당사 전망: 매출 38,185억원(+10.6%), 영업이익 4,550원(+14.9%) 전망
■ 4Q Review: 법인세율 조정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예상에 부합한 실적
- 예상대비 화장품 상회, 음료 하회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예상 수준
- 생활용품: 섬유유연제의 경쟁사 부진에 따른 1위 도약으로 성장, 브랜드력 향상과
위생용품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7% 성장
- 화장품: 프리스티지 채널은 ‘숨’, ‘빌리프’가 매장 증가 및 판매 호조로 성장을 견인하여
17% 성장, 데페이스샵이 일본 시장 확대되며 12% 성장하면서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25.5% 성장 (생활용품에서 비욘드 이전 효과 존재)
- 음료: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12% 성장, 신제품 출시한 비탄산음료 28% 성장, 해태음료
(재고조정으로 실적 감소하였으나 적자폭 감소 중) 인수 효과로 매출은 39.7% 성장,
영업이익은 -6.9% 감소
- 발표: 매출 8,302억원(+20.2%), 영업이익 776억원(+10.8%), 순이익 479억원(+0.0%)
- 당사: 매출 8,352억원(+21.0%), 영업이익 816억원(+16.7%), 순이익 555억원(+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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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