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1970선 초반에서 보합세로 마무리한 가운데 장외주식시장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날 공모 청약을 시작한 뉴로스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1.72% 오른 1만 1800원에 장을 마쳤다.
교보증권은 이날 코스닥 상장예정 기업인 뉴로스의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11.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로스는 항공기 터보엔진 기술기반 터보기기 전문기업으로 자본금은 22억 4000만원이다. 2010년에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했다.
최종 공모가는 8500원이며 일반청약은 오는 7일까지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아울러 상장승인 기업인 빛샘전자가 9.63% 급등해 5주 최고가를 갈아엎었고 심사청구기업인 덴티움과 테스나도 각각 0.37%, 4.35% 뛰었다.
삼성 관련주에선 삼성SDS와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0.40%, 0.87% 올랐고 현대엔지니어링도 0.33%로 랠리를 8거래일째 이어갔다.
그밖에 SK건설(1.61%), 한국증권금융(0.46%)도 상승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아몰레이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0.53% 낙폭으로 하룻새 하락 전환했고, 세크론과 삼성메디슨도 -8.75%, -0.80%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가 2.50%, 2.16%씩 밀렸고 포스코건설도 0.66% 하락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2.86%), KDB생명(-3.03%)도 하락행렬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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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