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애경그룹 계열 바이오업체 네오팜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중인 경구용 분자 표적항암제 후보 신약물질 'NPS-1034(단백질 키나제 억제제인 헤테로사이클릭 화합물)'에 대한 개발 과제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틀 연속 오름세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네오팜은 전 거래일대비 4.86%(440원) 오른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NPS-1034는 폐암환자의 암세포 증진에 영향을 주는 특정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네오팜은 지난해 11월 NPS-1034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특정유전자를 발견하고, 이 특정유전자가 발현되는 폐암환자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해 NPS-1034의 항암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전임상 독성시험을 위해 유기합성 전문기업 메디진과 위탁 합성계약을 맺고 NPS-1034 성분 합성 및 정제 단계를 완료하고, 약 1개월 동안 예비독성시험을 거쳐 올 상반기 전임상 실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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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