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양그룹이 종로구 연지동 소재 본사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신입사원의 날' 행사는 매년 삼양그룹 신입사원들이 선배사원들에게 숨겨진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다.
공채 48기 신입사원 37명은 삼양그룹이 100주년을 맞는 13년후에는 새싹이 쑥쑥 자라나듯 성장해 삼양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핵심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신입사원들의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등 악기 연주, 연수기간 동안 밤 늦게까지 준비하며 만든 UCC 상영, 댄스, 6주간 동고동락했던 모습을 담은 연수일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홍보용 팸플릿과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행사 당일 아침에는 삼양그룹 로비와 주차장에서 출근하는 선배들에게 활기찬 아침인사를 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펼쳤다.
삼양그룹 김 회장은 "신입사원의 날 행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것 같다"며 "신입사원들에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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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