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우측)과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이 지난 14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사업 관련정보 상호 공유 및 교류를 비롯해 ▲국내·외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기술 교류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환경사업 공동 추진 ▲국내·외 환경사업에 수반되는 운영 및 시운전 ▲LG전자 수처리 핵심기술을 활용한 환경 신공법 개발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환경시설에 대한 설계시공(EPC)과 핵심기술 제조 및 공급(MFG)에서 시설 운영관리(O&M)에 이르는 종합 수처리 솔루션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식 대우건설 상무는 “향후 건설과 전자 업계간 체결된 제유로 해외시장 공략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내 환경시설 중 72개소를 준공했으며 약 20개소를 시공 중으로 국내 최대 환경분야 실적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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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