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경봉이 세종시 CCTV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17일 경봉은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CCTV시스템 구축사업을 18억6000만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부터 건립중인 세종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내의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CCTV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2년 11월까지 정부청사 완공에 맞춰 구축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정부청사 건물과 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출입통제시스템과 연동하여 방호시스템을 구현하며, 주요 특징으로 지능형 객체인식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이상물체감지, 건물주변 배회자 감지, 제한구역 내 침범 감지 등의 기능이 구현되어 상황발생 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단계 2구역은 정부청사의 CCTV 영상을 모니터링 하고 방호시스템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기존 단순 모니터링 방식이 아닌 운영자 중심의 입체적 방호시스템 구현을 통해 정부청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경봉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뿐만 아니라 방범 CCTV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전문 기업으로서 지방자치 단체지자체에 구축된 다양한 이기종 CCTV 카메라 통합 및 방범 CCTV 구축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 왔었고, 금번 세종시 정부청사 CCTV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방범 CCTV 시스템 및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분야로 사업 분야를 넓혀 더욱 공격적으로 수주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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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