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한 가운데 비상장주식시장 역시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17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2.73% 올라 5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PO관련주에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3.13%로 5거래일째 상승했고 삼성관련주로 서울통신기술도 2.22% 뛰어 5주 최고가를 갚아치웠다.
금융관련주에선 한국증권금융과 미래에셋생명이 0.93%, 0.61% 올랐고 리딩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도 7.69%, 4.76%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박에 선익시스템(1.71%), 웅진실리콘(5.26%), 엠씨넥스(1.27%), 오콘(7.25%) 등이 상승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비아트론이 4.32% 낙폭으로 이틀째 하락했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로지엠이 각각 1.34%, 1.13% 빠졌다.
삼성관련주에선 삼성메디슨이 -1.62%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포스코건설과 동아건설산업이 1.27%, 8.70%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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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