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은행의 1월 총 대출은 전월대비 4.0조원 증가한 반면 총수신은 10.8조원 감소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는 “기업대출 6.8조원 증가와 가계대출 2.8조원 감소로 전월대비 4.0조원 증가했다”며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주택거래 부진 및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전 대출 조기실행의 영향에 따라,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상여금 지급 등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은행 총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이 지난해 말 휴일에 따른 세금의 연초 이연 납부 및 월하순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전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양호한 자금사정 등에 따른 일부은행의 정기예금 유치노력 약화도 은행 수신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도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대출 성장률 8.0%, 가계대출 성장률 5.0%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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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