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2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21만 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만 8000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1월에는 17만 3000개(수정치)의 일자리가 증가한 바 있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으로,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1만개 증가가 예상되며 실업률은 1월과 같은 8.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4만 3000개 늘어났다.
이 소식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오름폭을 확대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