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8기를 12일부터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80% 늘어난 90명으로, 국내 기업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규모로는 최대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기자를 신규로 모집하는 등 예년에 비해 참여 폭을 넓혔다.
영현대 기자단은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기자’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내 기자’,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기자’가 함께 교류하며 1년 동안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
특히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에서 실시하는 신차발표회, 시승회, 고객초청행사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는 것은 물론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에서 진행하는 주요 대학생 프로그램과 그룹사 직원 직무소개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8기 영현대 기자들은 5월 한달간 현대차 실무진과 언론사 현직기자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자동차산업 및 현대차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홍보 및 취재ㆍ인터뷰 법, 기사 작성법, 사진ㆍ영상 촬영 기법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대차는 월례 기획회의는 물론 수시 특강,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현대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들은 해외 탐방 취재 프로그램인 B.G.F(Be Global Friends)를 통해 현대차의 해외 생산ㆍ판매법인, 연구소, 디자인센터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현지 문화 탐방의 취재 기회를 갖는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 봉사단인 해피무브에 동행 취재하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학생 기자들을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산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대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좋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영현대 기자단 8기는 국내ㆍ외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대차 대표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http://young.hyundai.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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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