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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신청사, 충북혁신도시에 첫삽

기사입력 : 2012년03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3월15일 10:39

2013년말 입주목표, 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

[뉴스핌=곽도흔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이전 청사가 2013년말 입주를 목표로 충북 혁신도시에 첫 삽을 떴다.

15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표준원 이전 청사는 총사업비 6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0,000㎡, 건물연면적 23,000㎡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2013년말에 완공되면 전 직원(29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새 청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10% 이상 사용하고 기존 건축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4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지어진다.

또 건축 공사비 433억원 전액을 충청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하도록 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우 장관은 “기술표준원은 세계 일류의 국가표준체계와 안전기반 구축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표준원은 표준과 안전, 적합성 정책 등 국내 유일의 시험·연구 정부기관이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692만여㎡에 기술표준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며 인구 4만2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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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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