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진가(家) 3세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와 동생인 조원태 전무가 나란히 대한항공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조현아 전무(왼쪽)와 조원태 전무 |
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이주석 웅진그룹 부회장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조양호 회장의 자제인 조현아·원태 전무는 각각 대한항공의 기내식·객실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으로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첫 사내 등기이사에 오름에 따라 향후 두 사람의 대한항공내 역할과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영권 승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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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