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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로 올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치 쓴다

기사입력 : 2012년03월20일 10:40

최종수정 : 2012년03월20일 10:46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조3000억원대에 들어설까.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펜(필기인식) 기능'이 특징인 갤럭시 노트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고 있어 통신부문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의 최대 실적을 이끌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갤럭시 노트.

지금까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5조 2960억 원이 최고였다. 하지만 지난 4분기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부문 매각차익과 로열티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많이 들었던 만큼 진정한 의미의 사상 최대 실적은 아니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보다는 순수 실적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 3500억 원으로 밝혔고 우리투자증권은 5조 3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통적으로 1분기가 IT 기기의 비수기임에도 삼성전자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갤럭시 노트의 히트를 기반으로 한 무선사업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노트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며 "이 추세 대로하면 연내 1천만 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갤럭시 노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삼성의 스마트 기기 판매량은 작년보다 두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신 사장의 자신감에 증시 전문가들도 한 목소리로 사상 최대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예상보다 부진하나 갤럭시노트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6%나 급증하며 평균판매단가(ASP)가 크게 상승하는 등 휴대폰 부문 이익이 3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1분기가 전통적 IT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3.3% 증가한 4천5백만대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적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힐 수 없다"며 "하지만 스페인에서 신 사장이 갤럭시 노트의 판매가 잘되고 있다고 밝혔듯이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는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고 이익 전망에 힘입어 주가 역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중한 때 127만 6000원까지 상승하며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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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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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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