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SK건설(대표이사 윤석경)이 미국 명문대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SK건설은 이달 초 스탠포드, 코넬, UC버클리, UCLA 등 미국 8개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엔지니어를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채용담당 임원이 직접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력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한인학생 채용은 해외명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SK건설은 이번에 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100여명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승철 SK건설 채용팀장은 “설명회 당시 현지 대학들은 봄방학 기간이었지만 참석인원이 총 1000여명에 달했다”며 “이는 해외에서 실시한 국내 기업 채용설명회 사상 가장 높은 수치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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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