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 초 하락세를 보이며 사흘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함에 따라 일본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1만 68.36엔으로 전날보다 46.43엔, 0.46% 하락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55.27로 전날보다 2.47포인트, 0.29% 후퇴중이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25% 하락한 1만 89.10엔으로 장을 출발한 뒤 1만 92.87엔까지 올랐지만 현재 1만 70엔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닛케이지수는 올 1/4분기에 최근 24년간 최고의 분기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개별업종으로는 도시바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엘피다 메모리 매각 입찰에 참여해 일대일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해지면서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