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5일 19kg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모델명: T4927V0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꺼운 겨울이불도 한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으로 전자동 세탁기 중 국내 최대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국내 일반 전자동 세탁기 중 유일하게 ‘히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히터’가 세탁조에 열을 공급해 찬물이 유입되어도 최대 60℃까지 수온을 올려준다. 이에 따라 세제가 쉽게 풀어지고 때가 더 잘 빠지는 등 기존대비 세탁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 제품은 또한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초정밀 제어 기술로 6가지 정교한 세탁 동작이 가능하다.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 짜기’, ‘흔들기’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6모션(식스모션)’이 꼼꼼하고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낸다.
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소량 세탁을 위한 ‘알뜰 세탁’ 코스에 ‘파워 스프레이’ 기능도 적용했다.
‘파워 스프레이’는 세탁조 위쪽에 장착된 분사구를 통해 흐르는 물로 옷감을 헹구는 획기적인 헹굼 방식이다.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워서 헹구는 기존 방식보다 물 사용량을 22.4% 절약해준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대용량과 향상된 세탁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에너지효율 1등급 전자동 세탁기보다 12.5% 절감, 10.5wh/kg의 낮은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전자동 세탁기에 적용된 DD모터도 드럼세탁기와 동일하게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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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