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3.01%로 5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해 시장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심사 청구 종목인 정전기 제거 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 제조업체 피엔티와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1.17%, -1.52%를 기록했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3.47%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주로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이틀 쉬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아울러 건설 관련주로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상승 전환했고 금융 관련주로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각각 -1.82%, -2.86%를 기록했다.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로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와 토목 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트가 하루 쉬고 다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4.76% 상승했다.
그 밖에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1.09%, 2.50%로 올랐으나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태양전지용 잉곳 생산업체 엘피온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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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