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송파구 문정동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3, 7블럭 2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는 동남권유통단지가 위치했으며 법조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세곡1・2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와 강남 보금자리 등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장지역과 분당선 복정역이 가깝고 오는 2015년 KTX수서역이 조성되면 수서~부산까지 2시간 2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요충지로 가치가 높다고 SH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3블럭은 면적 3만 9408㎡로 송파대로변 문정역에 위치해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70%가 입지해야 한다. 7블럭의 경우 면적 1만 7721㎡로 4개 획지로 분할이 가능하다.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입지는 50%다.
SH공사 관계자는 “문정지구는 첨단업무단지의 중심지는 물론 지속적 인구유입 등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입찰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에서 가능하다. 다음달 3일 낙찰자발표 후 7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문의: 02)3410-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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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