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삼성전기가 외국계 매도세가 유입되며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한 9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매도상위 창구로 올라선 가운데 동양과 키움, 애플 등 국내 창구에도 팔자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솔로몬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사업 매각이 주가 상승을 제한시키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아직 LED 사업 매각에 따른 자산 및 자본 감소분을 인식하지 않아 현재 PBR을 2.1배 수준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매출 급증의 수혜를 받고 있지만 이를 반영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프리미엄은 이미 적정하게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