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경찰위원회 추천으로 조현오 경찰청장 후임에 김기용(55)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김 경찰청장 내정자는 고졸 검정고시와 한국방송통신대를 나와 행정고시 30기에 합격한 후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3과장, 충북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경무국장을 거쳐 올해 초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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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