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015년까지 서구지역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 수준에 바이오시밀러(biosimilarㆍ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바이넥스가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영인프런티어, 이수앱지스 등도 동반 오름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6일자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제조단가를 낮추고 신규 제조설비 개발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생산량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통상 2년이 걸리는 바이오 제조설비 규격 승인을 6개월 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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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