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파경쟁 극복하고 정책·비전·인물 경연장 돼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내달 4일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전병헌 의원은 25일 "과거의 구태의연한 계파경쟁 행태를 극복하고 인물중심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모범적인 선거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특히 대선을 7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국회의원들끼리의 경선"이라며 "계파나 합종연횡, 친소관계라는 작은 이해에 의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면 국민들이 준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역사적 과오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의원은 "지난 22일 이명박 새누리당 정부의 국정 실패의 책임을 묻는 물가청문회, 맥쿼리 청문회, 언론청문회, 민간인 불법사찰 청문회, 4대강 청문회 등 5대 청문회와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19대 국회 실천과제로 제시했다"며 "127명 의원 모두가 대선 승리를 위해 적재적소에서 적극적으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원단 원내운영전략안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자신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선 승리를 향한 전략과 비전의 경쟁력을 시험하는 인물의 경연장이 되기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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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