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광우병 감염 소 발견
[뉴스핌=노희준 기자] 미국 농무부가 2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중부지방 목장 젖소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국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중단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보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위생조건' 제5조 및 부칙 제6항과 특히 '가축전염병예방법' 제 32조의 2에 의거해 지금 당장 수입 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도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됨에 따라 부랴부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신속하게 검역 중단조치를 내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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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