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원익IPS 등 7개사 올해 신규 선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제닉, 원익IPS 등 신규 기업을 포함한 '코스닥 히든챔피언'이 선정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닉, 원익IPS, 우노앤컴퍼니 등 신규 기업 7곳을 포함한 총 26사가 올해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녹스, 제닉, 제이브이엠, 케이맥, 하이비젼시스템 등 7사가 올해 신규로 선정됐고 게임빌, 고영, 네오피델리티, 넥스트칩, 동일금속, 메디톡스, 미래나노텍, 바이오스페이스, 뷰웍스, 슈프리마, 씨젠, 아이엠,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코텍, 크루셜텍, OCI머티리얼즈 등 총 26사가 선정됐다.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해 해당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정된다.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이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으로 시장 활성화 및 국가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역량을 갖춘 기업이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이름을 올린다.
거래소는 이번 선정을 '기업신청→정량평가→현장평가를 통한 정성평가→선정위원회 심의→ 최종 선정' 절차로 진행시키며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장지배력(시장 점유율등),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중소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히든챔피언 실사단의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업체탐방을 병행함으로써 후보기업의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을 검증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소속부 특례(벤처기업부 지정), KRX 엑스포 히든챔피언관 운영, IR개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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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