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존 립스키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10일 뉴스핌 주최 제1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난다면 많이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그리스로 인한 영향이 유로존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일부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알 수 없는 문제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조정의 비용을 누가 감당해야 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리스크가 있다"며 "그리스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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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