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휴온스는 비만치료제 '알룬정'을 이달초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알루정의 주 성분인 알긴산(Alginate)은 자기 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이름인 알룬정도 알긴산과 풍선(Balloon)을 합친 것이다.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천연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앞서 말한대로 알긴산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하며 몸집을 키운다. 그로 인해 포만감이 극대화되고, 식이섬유 섭취량도 감소한다.
휴온스 마케팅팀 이원행 과장은 “알룬정을 복용하게 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보다 쉽게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천연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식욕억제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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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