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파생상품 투자로 20억 달러의 손해를 본 JP모간 체이스의 이나 드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결국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JP모간 체이스는 성명서를 이나 드류 CIO가 통해 20억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투자손실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다.
JP모간 측은 이나 드류의 공백을 글로벌 채권 책임자이 매트 제임스가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나 드류와 런던 지국 책임자인 아킬레스 마크리스, 사비에르 마틴 아르타조 매니징 디렉터가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JP모건 체이스가 투자과정에서 위험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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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