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머크사의 한국법인 한국MSD가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장애아동의 지원을 위한 '로타텍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캠페인' 기부금 4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로타텍 클로저 투 유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MSD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이 아이패드로 MSD 영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텍에 대한 건강 정보 퀴즈를 풀고, 퀴즈에 참여한 전문의 숫자만큼 '로타텍 사랑의 열매'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중증 뇌병변 장애 1급에 해당하는 장애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되었고, 특수휠체어를 사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중증 1급 장애아동들의 이동수단이 되어줄 특수차량 '러브 카(Love Car)'의 구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응섭 한국MSD 상무는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로타텍 클로저 투 유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기부금이 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한국MSD는 본사의 사회공헌 정신에 따라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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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