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일회성이나 단기간의 대(對) 고객 활동이 아닌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사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프로그램을 해마다 열고 있다. 이를 통해 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고객 만족도를 장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트로피 골프 대회는 전 세계 벤츠 고객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특히 전 세계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한국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매년 5월부터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선을 거쳐 국내 본선에서 최종 우승한 고객 3명은 ‘Team Korea(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한국을 대표해 벤츠 본사가 자리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 파이널 참가자는 골프 대회 참가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 플랜트 투어 등을 포함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벤츠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총 70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트로피 골프 대회 참가 고객들이 라운딩 중일 때 23개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메르세데스카드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쉽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 및 문화행사에 초청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05/29/20120529000371_0.jpg)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