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도 우위로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8일 장외주식 시장은 엿새 동안 하락했다.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9400원(4.44%)을 기록해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0.31% 내려 11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제조업체 나노스가 9200원(1.10%)을 기록해 반등했으나,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600원(-1.28%)으로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범 현대 계열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26만2000원(-1.13%), 1만8500원(-2.63%)으로 내렸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원(-0.50%)으로 이틀 만에 하락 반전하며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삼성 계열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1900원(0.85%), 3890원(0.78%)으로 3일, 10일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홈 네트워크전문기업 삼성SNS가 6만3500원(-1.55%)으로 사흘 연속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제조업주로 유리슬리밍사업자 지디와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코겜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1만5000원(-0.33%), 1만2000원(-0.83%)으로 하락했고,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와 항생물질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5750원(-0.86%), 3200원(-7.25%)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한국실리콘과 SI(시스템통합)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각각 5750원(0.88%), 5500원(2.80%)으로 올랐으나, 종합유선방송 씨제이헬로비전과 커피가공업체 카페베네가 각각 1만4250원(-3.39%), 9750원(-3.94%)으로 내렸고 카페베네가 사흘 연속 최저가 행진을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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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