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연내 상장을 추진했던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을 철회키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5일 유로존 금융위기의 전 세계 확산과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에 따른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 기업공개를 위한 제반 여건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 14일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기업공개 철회 요청서를 발송했다"며 "향후 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가치를 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기업공개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오일뱅크는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 등 미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