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은 소주와 봉지라면, 맥심커피믹스 등 9가지 편의점 베스트 상품에 대해 21일부터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품목들은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찾고 가격 변동에 민감한 상품들이다. 가격 인하율은 평균 17% 정도로 상품별로 11%~23% 까지 상이하다.
가격 인하 후 9가지 상품의 미니스톱 판매 가격은 참이슬후레쉬, 참이슬클래식, 처음처럼 등 소주 3종은 1100원, 코카콜라1.5L 2300원, 칠성사이다1.5L 1900원, 신라면봉지 650원, 삼양라면 600원, 맥심모카믹스(100입) 1만 4500원, 초코파이(12입) 2700원이다.
이상희 미니스톱 CVS 상품팀 팀장은 "가격에 둔감하던 편의점 고객들도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불안으로 이제는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며 "낮은 가격을 원하는 고객과 물가안정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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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