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1900선을 내주고 하락한 가운데 장외 주식 시장은 사흘 만에 하락했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범 현대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6만1000원(-0.57%)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고, 삼성 관련주로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1200원(-4.68%), 4020원(-0.74%)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주로 다음주 27일 공모 청약예정인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비 제조업체 피엔티가 2만4400원(2.31%)으로 나흘 연속 상승했으나 다음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1만200원(-1.92%)으로 이틀 연속 내려 약세가 지속되었다.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으로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가 9000원(1.12%)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1200원(0.45%)으로 12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금융주로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이 각각 8200원(0.61%), 3150원(3.28%)으로 올랐으나, 신기술사업 금융업체 아주IB투자가 2400원(-11.11%)으로 급락하며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개발 제조업체 아미코젠과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이 각각 1만1900원(0.42%), 4500원(12.50%)으로 상승했으나, 철강 전문기업 환영철강과 LED 검사장비 제조업체 큐엠씨가 각각 2만6800원(-1.65%), 2만2500원(-2.17%)으로 낙폭을 확대, 연중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그 밖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기업용 토털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9850원(1.55%), 9050원(0.56%)으로 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각각 2만500원(-2.38%), 5500원(-1.92%)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