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에 따른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급락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내렸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주 27일 공모 청약 예정인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비 제조업체 피엔티가 2만4600원(0.82%)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또 다른 IPO주로 다음달 10일 공모 청약예정인 모바일푸시투토크 시스템개발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1만1100원(0.45%)으로 다시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편 다음달 4일 공모 청약예정인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제조업체 디지털 옵틱이 1만2400원(-0.80%)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다음달 24일 공모 청약 예정인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와 다음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전자 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각각 8900원(-1.11%), 1만100원(-0.98%)으로 내렸다.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400원(-1.72%)으로 약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고, 갠트리로봇 공장 자동화시스템 업체 맥스로텍이 9900원(-1.49%)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11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아울러 삼성 계열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21만5000원(1.18%)으로 1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950원(-2.23%), 3970원(-1.24%)으로 둘 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5만9000원(-0.77%)으로 2거래일 연속 내렸고,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500원(-1.10%)으로 하락 반전했다.
그 밖에 보톨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이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각각 4만5000원(2.27%), 1만7150원(9.58%)으로 올랐으나, 항공운송업체 제주항공과 코팅제품 제조업체 나노가 각각 5800원(-1.69%), 5350원(-4.4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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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