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지난 21~24일중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연례 컨퍼런스와 BIS 연차총회에 참석 후 26일 귀국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 글로벌화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BIS연례 컨퍼런스에서 김 총재는 필립 레인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 교수, 앨런 테일러 버지니아대 교수, 올리비에 잔느 존홉킨스대 교수,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등 저명 학자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금융 글로벌화의 동인, 레버리지 문제 및 금융 글로벌화와 통화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그는 BIS 연차총회에서 60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 참석해 BIS의 2011회계연도(2011.4.1~2012.3.31)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제82차 연차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김중수 총재는 BIS연차총회 기간 중 열린 세계경제회의 및 BIS아시아지역협의회 등에도 각각 참석했다.
세계경제회의에서는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머빈 킹 영란은행 총재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유럽위기 전개상황과 글로벌 경제성장에 있어 신흥시장국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아시아지역협의회의에서는 12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BIS 아시아 사무소의 활동실적을 보고받고 차기 회의 운영방향과 향후 조사연구프로그램 진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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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