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금융의 민영화 여부나 정부보유 지분비율 등은 다음 정부에서 결정할 사항이나 정부가 50%+1주 이상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강만수 회장의 생각이다"
27일 산은은 정책금융공사 진영욱사장이 전날 '산은금융 지분중 10% 기업공개, 60% 민간매각, 30% 정부소유가 강만수 KDB금융지주 회장이 구상하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는 한 매체의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산은에 따르면 KDB금융의 IPO는 민영화가 목적이 아니고 경영 효율화가 목적으로 경영효율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고, 경영성과를 대폭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나아가 IPO이후 정부의 증자에 의존하지 않고 그룹성장을 위한 자금을 시장에서의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산은은 "금년 IPO를 통해 10~30%의 지분매각 추진할 계획"이라 설명하면서 정부가 50%+1주 이상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강만수 회장의 생각임을 한번 더 확인했다.
산은은 정부의 대주주 지위유지에 따른 정부신용을 바탕으로 민간의 경영효율성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파이어니어 뱅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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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